
사물의 본질은 스스로의 힘을 동원해 관찰할 때만이 진정한 통찰과 지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같은 자의적 관찰이야 말로 삶을 주변이 아닌 실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을 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두 배의 가치를 누리게 된다. 알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으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리를 찾아내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사물에서 비롯된 오류가 유도하는 거짓된 가상이나 지성의 나약함이 아니라 선입견과 편견이다
인간은 자신의 내부에서 스스로 발견한 철학을 타인에게서 얻은 사상보다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떤 책을 읽고 답습한 철학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그 철학자의 권위를 흉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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