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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by 소쟁이 2020. 11. 7.

본 포스팅은 2020. 09월 20일 (일), 논산 훈련소에서 작성한 글을 재구성한 것임을 미리 밝힌다.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을 적어본다.

하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 외부의 영향에 흔들림 없는 내면이 탄탄한 사람이 되고 싶다.

둘,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할줄 아는 사람.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큰 일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사소한일도 최선을 다할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셋, 독서가 습관인 사람. 최소 한 달에 한 권은 책을 읽고 사람들과 토론을 할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넷,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나를 만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로부터 긍정적인 무언가를 배워갈 수 있을 정도의 인물이 되고 싶다.

다섯, 예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 자연의 아름다움, 경이함 등에 대한 나의 감정을 제3자에게 그림과 바이올린을 통해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여섯, 나만의 시그니처 요리가 있는 사람. 음식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상대방을 기쁘게해줄 수 있는, 또한 나를 기분전환 시켜줄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고 싶다.

일곱, 나만의 스타일 (옷, 실내/외 인테리어)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옷이나 내가 생활하는 공간의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여덟, 언제 죽어도 후회없이 눈을 감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상기 일곱 가지를 실천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다, 당장 내일 죽어도 후회 없이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행하는자와 행하지 않는자.

내가 되고자하는 나의 모습은 목적지, 즉, 끝이 아니다. 이러한 모습이 되기 위해 평생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사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