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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지극히 개인적인 인생격언

by 소쟁이 2020. 9. 27.

누구나 한번쯤 살아가면서 유명 인사의 격언을 들어보기도, 찾아보기도 했을것이다.
이러한 격언들은 삶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것들도 있고,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들도 있다.

격언은 말의 길이가 짧고 일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격언들은 인생에대해 깊은 사유를 통해 도출되었기 때문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글에 "인생 격언"만 치더라도 수 없이 많은 격언들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내 나름의 깊은 사유와 경험을 토대로한 인생격언과 그 이유를 적어보고자 한다. 여기엔 순전히 내가 생각한 것도 있고, 지인에게 배운것도 있다.

1. 물건이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싸면 좋지 않다.
    - 물건 가격이 싼데에는 이유가 있다. 즉, '최저가'와 '고품질' 단어는 서로 어울릴 수 없다. 과장/허위 광고가 판을 치는 요즘, 물품 구매 의사결정에 있어 신중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2. 인생 대부분의 것들은 인풋과아웃풋 차이로 결정된다.
    -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인풋'만을 (혹은 '아웃풋'만을) 생각을 한다. 적게 먹는것, 적게 소비하는것들이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인생 대부분의 것들은 인풋과 아웃풋의 차이로 결정된다.
    - 체중은 내가 섭취한 칼로리와 소비한 칼로리의 차이로 증가(혹은 감소)한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그 만큼 운동으로 소비를 하면 체중이 증가하지 않고, 반대로, 음식을 적게먹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체중은 증가할 수 있다.
    -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지출이 크면 돈은 쌓이지 않다. 소득과 지출 두 가지를 잘 고려해야한다.

3. 단체생활에서 불편함의 총량은 보존된다.
    - 내가 누리고 있는 편리함은 누군가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체생활을 하는데 있어, 내가 편하게 지내기만 한다면, 누군가는 불편함을 참으며 지내고 있을 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자.
    - 무거운 물건을 셋이서 같이 드는데 내가 무겁지 않다면 나머지 두 명이 무게를 다 지탱하고 있는것이다.

적다보니 정말 당연한 말로 들리는데, 상기 세가지는 내 나름의 살아가는 기준으로서 잘 작용하는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되는 부분이 있을 시 본 게시글에 추가하도록 해야겠다.